‘공대아름이’ 현숙→영철 “많이 후리고 다녔지” 종수→옥순 “심장이 찌릿찌릿”고백(나솔사계)[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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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SBS 플러스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에서 13기 현숙과 영철이 대놓고 썸을 탄 가운데, 영식과 정숙도 엇갈리는 사랑의 작대기에 참전했다.
MZ 현숙을 두고 영철과 영식의 애정공세가 이어져 스튜디오에 웃음이 폭발한 가운데, 현숙은 영철과 산책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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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17일 방송된 SBS 플러스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에서 13기 현숙과 영철이 대놓고 썸을 탄 가운데, 영식과 정숙도 엇갈리는 사랑의 작대기에 참전했다. 종수는 옥순과의 데이트 후 마음을 고백했고, 옥순도 이를 받아들여 커플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옥순과 낮술 데이트를 나갔던 종수는 홀로 돌아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숙소에 있던 이들은 “3대1로 가놓고 왜 혼자 오지?”라며 물었다.
복분자주에 취해 자던 정숙이 나오자 영철은 바로 일어나 불 앞자리를 양보했다. ‘0표 굴욕’ 영숙은 이래저래 관심에서 소외되는 상황에 술을 들이켰다.
이때 옥순은 양쪽에 영식과 정식을 거느린채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 오자마자 영식은 13기 현숙의 방으로 향했고, 잠든 현숙의 옆자리에 앉아 빙긋 미소를 짓다 나왔다.
데프콘은 “꼭 복학생 선배와 새내기의 만남처럼, 꼭 있다 MZ들 모이는데 복학생들이 따라온다”라고 말했다. 자다 깨 부은 얼굴을 확인한 현숙은 영식이 방에 왔었다고 하자 비명을 지르며 부끄러워했다.
MZ 현숙을 두고 영철과 영식의 애정공세가 이어져 스튜디오에 웃음이 폭발한 가운데, 현숙은 영철과 산책을 나섰다. 두 사람이 꽁냥꽁냥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뒤따라 나온 영식은 둘에게 잔뜩 귀를 기울이며 걸었다.
종수는 옥순에게 “난 오늘 찌릿찌릿한 느낌을 많이 받은 것같다. 네가 다른 남자랑 데이트할 때 난 빨간 등대로 갔다”라고 고백했다. 1대1 데이트때 샀던 옥목걸이를 등대에 걸어뒀다는 종수의 말에 옥순은 감동했다. 결국 옥순은 “지금은 1위 종수님”이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영철에게 호감을 드러냈던 현숙은 자연스럽게 목과 팔 등을 스킨십하고 두번째 산책을 나갔다. 둘은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장거리 연애도 할 수 있다”라며 서로를 향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공대 아름이’였다는 현숙은 “많이 후리고 다녔지”라며 대학시절을 떠올렸다.
서로를 향한 간보기와 사랑의 작대기가 난무한 가운데 ‘슈퍼데이트권’을 건 게임이 진행됐고, 현숙, 13기 현숙, 영철이 슈퍼데이트권을 쟁취해 다음주 데이트권 선정에 파란이 예고됐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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