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RA' 시행 1년…투자 계획 발표, 한국 기업이 가장 많아"

박찬범 기자 2023. 8. 1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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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1억 달러 이상의 미국 투자 계획을 밝힌 외국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이 내놓은 프로젝트가 20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에 이어 유럽연합 회원국 기업들의 프로젝트가 1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IRA 시행되고 난 뒤 미국 제조업이 빨아들인 투자 규모가 최소 2천240억 달러이고, 최소 110건의 투자 프로젝트가 발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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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A 1주년 행사 발언하는 바이든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법을 시행한 뒤 1년간 기업들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한 건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한국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1억 달러 이상의 미국 투자 계획을 밝힌 외국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이 내놓은 프로젝트가 20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에 이어 유럽연합 회원국 기업들의 프로젝트가 1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IRA 시행되고 난 뒤 미국 제조업이 빨아들인 투자 규모가 최소 2천240억 달러이고, 최소 110건의 투자 프로젝트가 발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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