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소형여객기 도로 추락…최소 10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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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17일 착륙을 시도하던 소형 여객기가 도로에 추락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CNN, BBC 등 외신을 종합하면 경찰은 이날 여객기가 셀랑고르주 엘미나 구스리 고속도로에 추락해 탑승자 8명 전원과 운전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당 여객기는 북부 랑카위 국제공항에서 중부 셀랑고르로 향하고 있었으며 추락 당시 착륙을 시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기는 도로에 추락하며 자동차와 오토바이와 충돌해 운전자 2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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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말레이시아에서 17일 착륙을 시도하던 소형 여객기가 도로에 추락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CNN, BBC 등 외신을 종합하면 경찰은 이날 여객기가 셀랑고르주 엘미나 구스리 고속도로에 추락해 탑승자 8명 전원과 운전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당 여객기는 북부 랑카위 국제공항에서 중부 셀랑고르로 향하고 있었으며 추락 당시 착륙을 시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당국은 여객기가 수도 쿠알라룸푸르 인근 술탄 압둘 아지즈 샤 공향에 착륙하기 2분 전 항공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고 설명했다.
여객기는 도로에 추락하며 자동차와 오토바이와 충돌해 운전자 2명이 숨졌다. 탑승자 중에는 중부 파항주 의회 의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여객기가 추락 이후 굉음과 함께 폭발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추가 피해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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