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신기초 윤승아, 대통령배수영 女유년부 배영 100m 패권

서강준 기자 2023. 8. 1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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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17초22 대회新으로 박혜원 제치고 金
여고부 최민서·남일반 이창훈도 동반 우승
제42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여자 유년부 배영 100m서 우승한 윤승아(가운데). 군포 신기초 제공

 

윤승아(군포신기초)가 제42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여자 유년부 배영 100m서 ‘금빛물살’을 갈랐다.

윤승아는 17일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유년부 배영 100m 결승서 1분17초22로 대회신기록(종전 1분18초88)을 세우며 박혜원(전북 희망찬코리아 덕진·1분23초12)과 이윤교(충북 사천초·1분24초30)를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 고등부 배영 100m 결승서는 최민서(인천 연수구연맹)가 1분02초31로 김소진(대구체고·1분04초61)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 종목 남자 일반부 이창훈(인청광역시청)도 56초00으로 같은 팀 박선관(56초27)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 밖에 여자 중등부 개인혼영 400m 결승서는 정규빈(수원 대평중)이 4분55초03으로 문수아(서울체중·4분52초54)에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같은 종목 여자 고등부 홍예슬(경기체고)도 5분00초06의 기록으로 2위에 입상했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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