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후리고 다녔다"..13기 현숙, 11기 영철에 '맵디 매운' 스킨십 플러팅 (나솔사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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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청춘 남녀들이 술 취한 러브라인을 그렸다.
17일 전파를 탄 SBS PLUS ENA '나솔사계(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8기 영숙은 자신이 좋아하는 영철이 뒤늦게 술에 깨서 나온 3기 정숙을 배려하자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그 결과 9기 현숙, 13기 현숙, 11기 영철, 3기 정숙이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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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나솔사계’ 청춘 남녀들이 술 취한 러브라인을 그렸다.
17일 전파를 탄 SBS PLUS ENA ‘나솔사계(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8기 영숙은 자신이 좋아하는 영철이 뒤늦게 술에 깨서 나온 3기 정숙을 배려하자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혼자 술을 따라 먹자 영철이 같이 마시자고 했고 영숙은 “동정 따윈 필요없다”며 발끈했다.
그러더니 괜히 영철에게 술병을 줬고 먹을 만큼 마시라고 했다. 이에 영철이 병째 술을 마셨고 영숙은 “먹어줄게 퍼포먼스”라며 “개소리”라고 막말했다. 낮술하고서 기분이 좋은 2기 종수가 더 있고 싶다 하자 “뭔 개소리야”라고 또다시 막말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는 사이 영철은 13기 현숙과 더 가까워졌다. 현숙은 영철에게 “낮에 정숙과 데이트 어땠나. 궁금하다. 오늘 밤부터 다 그 사람을 위해서 시간을 쓰고 싶은 건지”라고 물었고 영철은 “오늘 밤 안에 결정할 것”이라며 “귀여움이 이성적인 감정인지 귀여워서 보고 싶은 건지 헷갈린다”고 말했다.
서울에 있는 현숙은 부산에 있는 영철과의 장거리 연애에 관해 “장거리 괜찮다. 그러니 오빠랑 여기 이러고 있지. 난 여중여고 나왔다. 대학교 와서 팍. 공대에서 팜므파탈 소리 들었다. 많이 후리고 다녔다. 나 뱁지?”라고 자랑했다. 영철은 “피 튀기는 전쟁이 시작된 느낌이다. 불씨가 당겨졌다”고 답했다.
2기 종수는 3기 정숙의 마음을 모른 채 13기 옥순에게 직진했다. 그는 “나름 우리 데이트가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네가 다른 남자랑 데이트 할 때 난 빨간 등대에 갔다. 옥순이 여기에 오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해서 그 순간 만큼은 빌었다”며 3:1 옥순과 데이트 후 빨간 등대에 홀로 갔다는 걸 어필했다.
자신이 말한 대로 빨간 등대에 가서 목걸이를 걸고 온 종수에게 감동 받은 옥순은 “대화하길 잘했네. 의외였다. 로맨티시스트 느낌은 아니어서 그렇게 할 줄 몰랐는데 감동이고 의외였다. 호감도가 상승했다. 1위는 종수다. 빨간 등대에 목걸이 걸어준 게 컸다”고 제작진에게 귀띔했다.
낮부터 술을 마신 남녀들은 데이트권을 따기 위해 달밤에 게임을 했다. 그 결과 9기 현숙, 13기 현숙, 11기 영철, 3기 정숙이 기회를 얻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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