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미일 정상회의, '한일 정상화' 尹 결단 덕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일관계 정상화를 만들어낸 윤석열 대통령의 통 큰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한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는 다자간 회의 공간에서 잠시 짬을 내어 하는 사이드 회담이 아니라 3개국 정상만이 단독으로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특별한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담이 미국 대통령의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것은 한국이 세계 역사의 주요국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방증이라며 자유·인권·법치 등 인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을 철저히 차단해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사상 첫 한미일 단독 정상회의라는 역사적 의미에 더해 안보·기술·경제 분야의 포괄적 협력 방안을 담은 명문화된 선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