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바이올린, 하루 배우고 그만둔 이유? 근육통 너무 심해서” [조목밤]

임유리 기자 2023. 8. 1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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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을 하루 배우고 그만뒀다는 에스파 윈터 /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에스파의 윈터가 어린 시절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운 적이 있다고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윈터는 조현아가 피아노를 6살 때부터 쳤다는 말에 “나도 진짜 어렸을 때 피아노를 배웠다. 4살 때부터 배웠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조현아가 “4살? 조금 이른 거 아니냐. 원래 6~7살부터 시키는데?”라며 놀라자 윈터는 “오빠 따라갔다가 그냥 오른손, 왼손도 거기서 배우고 그랬는데 초등학교 때 이후로 안 가고 까먹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현아가 피아노가 재미없었냐며 이유를 묻자 윈터는 “아니다. 재미없는 게 아니라 친구들 많이 다니는 학원으로 옮기고 맨날 거기서 파티했다. 거기서 수요일마다 맛있는 거 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아가 어렸을 때 또 배운 악기가 있는지 묻자 윈터는 “나 바이올린 하루 배웠다. 하루 배웠는데 근육통이 너무 심하더라. 너무 오래 들고 있어서”라며, “그래서 그다음 날 안 갔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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