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함이 큰 단짝의 공백, 손흥민이 채우기에는 무리”(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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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내면서 거액을 손에 쥐었지만, 공백은 예상대로 크다.
'애슬래틱'은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 히샬리송, 제임스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를 활용해 공격을 극대화 시키려 했다. 케인의 공백은 더 공허함을 남겼다"라며 손흥민 중심으로 구성된 공격진들의 부진을 꼬집었다.
토트넘은 케인의 후계자를 찾으려 하지만, 당분간 손흥민이 해줘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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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내면서 거액을 손에 쥐었지만, 공백은 예상대로 크다.
영국 매체 ‘애슬래틱’은 17일(한국시간) 케인의 공백을 조명했다.
‘애슬래틱’은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 히샬리송, 제임스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를 활용해 공격을 극대화 시키려 했다. 케인의 공백은 더 공허함을 남겼다”라며 손흥민 중심으로 구성된 공격진들의 부진을 꼬집었다.
케인은 이번 여름 뮌헨으로 이적했다. 중간 임대 시절을 제외하고, 토트넘 원클럽맨이었던 그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과 리그 역대 최다 합작골도 포함되어 있다.
케인은 기록과 토트넘 레전드보다 우승컵이 간절했다. 토트넘은 우승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마저 힘들어졌다. 인내심이 바닥난 그는 우승 단골 후보인 뮌헨의 제의를 받았다.
토트넘은 케인을 잡고 싶어 했지만,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태에서 이번 여름에 보내지 않는다면 이적료를 받을 수 없었다. 결국, 1억 유로(약 1,460억 원) 이적료를 받고 보내줬다.
결국, 브랜트포드와 첫 경기는 케인 없이 치르게 됐다. 토트넘은 손흥민, 히샬리송, 클루셉스키 조합으로 답을 찾으려 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부진하면서 우려가 커졌다. 토트넘은 케인의 후계자를 찾으려 하지만, 당분간 손흥민이 해줘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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