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타율 1할대’ 장성우, 3점홈런 포함 4안타 5타점 폭발…‘5연승’ KT, 2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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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33)가 모처럼 폭발한 KT 위즈가 2위 SSG 랜더스를 맹추격했다.
장성우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전해 선제 결승 3점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5타점의 맹타로 KT의 9-8 승리를 이끌었다.
장성우의 시즌 9호 홈런으로 기세 좋게 출발한 KT는 계속된 2사 2루서 김상수의 중전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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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전해 선제 결승 3점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5타점의 맹타로 KT의 9-8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과 원정 3연전 스윕을 포함해 5연승을 질주한 3위 KT(56승2무45패·승률 0.554)는 롯데 자이언츠에 또다시 덜미를 잡힌 SSG(55승1무44패·승률 0.556)와 게임차를 지우며 승률에서만 뒤진 3위를 지켰다.
반면 5연패에 빠진 두산(49승1무50패·승률 0.4949)은 5할 승률 붕괴 속에 7위로 추락했다. 키움 히어로즈를 8-4로 제압한 KIA 타이거즈(47승2무47패)가 5위로 점프했고, 롯데(50승1무51패·승률 0.4951)도 6위로 올라섰다.
KT는 선발투수들이 잇따라 쾌투를 펼치면서 후반기 들어 8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하지만 이날은 타선의 힘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 중심에 장성우가 있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월 타율 0.108(37타수 4안타)에 그쳤던 장성우의 방망이가 갑자기 춤을 췄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황재균과 박병호가 덕아웃에서 출발한 가운데 4번타자의 중책을 맡은 장성우는 1회초 1사 1·2루서 두산 선발 브랜든 와델을 상대로 볼카운트 1B-2S서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시속 132㎞)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장성우의 시즌 9호 홈런으로 기세 좋게 출발한 KT는 계속된 2사 2루서 김상수의 중전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KT는 8-4로 앞선 6회말 무사만루 위기에서 최근 필승조로 안정감을 뽐내온 손동현을 투입해 추가 실점을 1점으로 막았다. 손동현은 1안타만 내주며 아웃카운트 6개(2이닝)를 지웠다. 마무리투수 김재윤의 휴식을 일찌감치 결정했던 KT는 9회초 값진 1점을 뽑아 9회말 두산의 맹반격 속에서도 승리를 낚았다.
잠실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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