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거제 '폭풍해일주의보' 해제

조아서 기자 2023. 8. 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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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7일 오후 10시30분을 기해 부산, 경남 거제에 내려졌던 폭풍해일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은 오후 8시10분, 경남 거제는 오후 9시부터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퐁해일주의보의 발효기준값은 부산 160㎝, 경남 거제 231㎝이다.

이날 조위는 부산의 경우 오후 9시18분 기준 164㎝, 경남 거제는 오후 9시23분 기준 229㎝까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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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삼익비치타운 앞 방파제에 거대한 파도가 넘어와 해안도로를 덮치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3.8.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기상청은 17일 오후 10시30분을 기해 부산, 경남 거제에 내려졌던 폭풍해일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은 오후 8시10분, 경남 거제는 오후 9시부터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풍해일은 저기압의 기압강하, 기상조석과 천문조석, 풍랑 작용으로 해수면이 상승해 피해를 주는 현상을 말한다.

폭퐁해일주의보의 발효기준값은 부산 160㎝, 경남 거제 231㎝이다.

이날 조위는 부산의 경우 오후 9시18분 기준 164㎝, 경남 거제는 오후 9시23분 기준 229㎝까지 높아졌다. 조위는 조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해수면 높이를 말한다.

기상청은 "만조시간 이후에는 조위가 빠르게 낮아져 특보 유지 시간이 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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