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청구 23만9000건…전주대비 1.1만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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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 6일~1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대비 1만1000건 줄어든 23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집계치가 자사 집계 전문가 전망치(24만건)를 소폭 하회했다고 전했다.
노동 시장의 회복력은 소매 판매와 주택 건설을 촉진하면서 경제를 뒷받침한다.
한편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연속으로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1만6000건으로 전주대비 3만2000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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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 6일~1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대비 1만1000건 줄어든 23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집계치가 자사 집계 전문가 전망치(24만건)를 소폭 하회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미국 노동 시장이 여전히 경색돼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노동 시장에서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뜻이다.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은 3.6%로 50년 만의 최저 수준이었다.
노동 시장의 회복력은 소매 판매와 주택 건설을 촉진하면서 경제를 뒷받침한다.
경제학자들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미국 경제를 '연착륙'으로 이끌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한편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연속으로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1만6000건으로 전주대비 3만2000건 증가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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