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시-홀란드-KDB, UEFA 올해의 선수 포디움...5위까지 맨시티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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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포디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가 올해의 선수 TOP5에 무려 4명이나 배출했다.
홀란드와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EPL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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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리오넬 메시,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포디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가 올해의 선수 TOP5에 무려 4명이나 배출했다.
UEFA는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 3인을 발표했다. 최종 후보에는 메시, 홀란드, 더 브라위너가 포함됐다. UEFA 올해의 선수는 유럽 클럽 소속의 선수들 중 클럽과 대표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UEFA 주관 대회 활약이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메시의 2022 카타르 월드컵 활약도 포함된다.
3명의 후보 모두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일단 메시는 월드컵 위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골든볼까지 받았다. 여기에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도 16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앙 우승에 기여했다.
홀란드와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맨시티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리그에서 아스널을 따돌리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고, 숙원 하던 ‘빅 이어’까지 품었다. 여기에 FA컵 우승까지 더해 영광의 트레블을 달성했다. 특히 홀란드, 더 브라위너, 스톤스가 공격, 중원, 수비에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홀란드는 기록 파괴자였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EPL에 입성했다. 홀란드는 개막전부터 멀티골을 기록하며 자신이 EPL에 등장했음을 알렸다. 시즌 내내 괴물 같은 득점력을 자랑했고 리그에서 35경기 36골 8도움을 기록했다.
당연히 홀란드는 득점왕이었고 앨런 시어러와 앤디 콜의 EPL 한 시즌 최다 득점(42경기 체제)이었던 34골을 넘었다. 38경기 체제에서 EPL 한 시즌 최다 득점은 모하메드 살라의 32골이었다. 그리고 총 44개의 공격 포인트를 쌓으면서 티에리 앙리와 함께 EPL 38경기 체제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공동 1위에 올랐다. 더 브라위너는 16개의 도움과 7개의 골을 기록하며 도움왕을 차지했다.
확실히 맨시티 천하다. 최종 후보 3인을 제외한 순위가 공개됐는데, 일카이 귄도안이 4위, 로드리가 5위였다. 이 뒤를 음바페, 모드리치, 브로조비치, 라이스, 맥 알리스터가 이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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