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수당 청구 감소세 전환‥1만 1천 건 감소

전재홍 bobo@mbc.co.kr 2023. 8. 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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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 9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1만 1천 건 줄어든 수치로 3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했다는 것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2만 건으로 지난주보다 3만 2천 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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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거리의 구인광고 [자료사진: 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 9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1만 1천 건 줄어든 수치로 3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했다는 것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경영상의 이유로 정리해고를 하는 기업보다 노동력 부족을 우려해 정리해고를 자제하는 기업들의 수가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달 현재 3.6%로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관계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대 달성을 위해 실업률이 최소 4%를 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2만 건으로 지난주보다 3만 2천 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549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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