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져가는 5강 희망'… '20안타 15득점 맹타' 롯데, 2위 SSG 스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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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상승세가 뜨겁다.
롯데는 17일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15-4로 이겼다.
롯데는 계속해서 SSG를 몰아쳤다.
11점의 리드를 잡은 롯데는 9회초 좌완 김태욱을 올리며 SSG 타선을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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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상승세가 뜨겁다. 장단 20안타 15득점을 앞세워 KBO리그 2위 SSG 랜더스와의 3연전을 스윕했다.
롯데는 17일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15-4로 이겼다. 4연승을 질주한 롯데는 시즌 50승1무51패를 기록하게 됐다. 3연패에 빠진 SSG는 시즌 55승1무44패에 머무르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롯데 선발투수 좌완 심재민은 3이닝동안 52구를 던져 2실점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한 전준우가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SSG 선발투수 좌완 오원석은 3.1이닝동안 81구를 던져 5실점 7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날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롯데다. 1회말 선두타자 윤동희가 볼넷으로 물꼬를 텄다. 안치홍이 2루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유강남의 볼넷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여기서 전준우가 우전 안타를 터트렸다. 이 과정에서 우익수 오태곤이 2루주자 윤동희의 홈 쇄도를 막기 위해 홈 송구를 했다. 하지만 송구가 빠졌고 그 사이 윤동희가 홈플레이트를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롯데는 니코 구드럼의 내야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롯데는 이후 김민석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2-0을 만들었다.
SSG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초 최정과 박성한의 연속 안타로 잡은 무사 1,3루에서 하재훈의 1타점 적시타로 1-2 추격에 성공했다.
이어지는 무사 1,2루에서 SSG는 최지훈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오태곤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 박성한이 득점에 성공했다. 2-2 경기의 균형을 맞춘 SSG다.
동점을 허용한 롯데는 3회말 1사 후 유강남과 전준우의 연속 안타를 통해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구드럼의 1타점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롯데가 3-2 리드를 되찾았다.
흐름을 탄 롯데는 4회말 1사 후 윤동희의 2루타와 안치홍의 볼넷을 시작으로 유강남, 전준우의 연속 1타점 적시타를 통해 5-2까지 격차를 벌렸다.
6회말 롯데는 추가점을 얻을 기회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윤동희가 2루타를 치고 출루에 성공한 것. 안치홍이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유강남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전준우가 또다시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롯데는 전준우의 적시타를 통해 6-2로 앞서나갔다.
SSG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8회초 선두타자 최주환의 안타, 김성현의 볼넷, 강진성의 1타점 적시타로 3-6으로 격차를 좁혔다. 이후 최정의 1타점 희생플라이도 터졌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건 롯데였다. 롯데는 8회말 박승욱의 2타점 적시 3루타와 정훈의 1타점 적시타를 통해 9-4까지 달아났다. 이어 후속타자 윤동희의 2타점 2루타와 안치홍의 1타점 적시 2루타, 유강남의 1타점 적시 2루타도 나왔다.
롯데는 계속해서 SSG를 몰아쳤다. 후속타자 안권수가 안타로 흐름을 이어갔다. 이학주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대타 이정훈이 2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8회에만 대거 9득점에 성공했다.
11점의 리드를 잡은 롯데는 9회초 좌완 김태욱을 올리며 SSG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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