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센터 개관 앞둔 태안… ‘향기 테라피’ 연구 개발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군이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해송과 해조류 등을 활용한 '향기 치유' 산업화에 도전한다.
태안군은 향기 테라피를 접맥한 새로운 해양치유 시도를 위해 '태안 시그니처 향(에센셜 오일)' 개발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태안 시그니처 향' 3종 개발 등 해양치유자원 상용화 연구용역을 통해 천연 유기물 '피트'를 활용한 상용품 및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는 게 태안군의 설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군이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해송과 해조류 등을 활용한 ‘향기 치유’ 산업화에 도전한다.
태안군은 향기 테라피를 접맥한 새로운 해양치유 시도를 위해 ‘태안 시그니처 향(에센셜 오일)’ 개발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태안 시그니처 향’ 3종 개발 등 해양치유자원 상용화 연구용역을 통해 천연 유기물 ‘피트’를 활용한 상용품 및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는 게 태안군의 설명이다. 내년 7월까지는 태안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향 3종을 개발하기로 했다.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향기 치유’를 더하는 것이다.
태안군은 태안반도가 바다 및 습지의 영향을 많이 받아 풍부한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수년 전부터 ‘태안만의 향’ 개발을 준비해 왔다. 에센셜 오일 개발이 마무리되면 내년 개관하는 해양치유센터를 통해 향기 테라피를 선보이며 관련 제품을 개발해 상품화하기로 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에센셜 오일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아로마테라피 오일 등 상용제품 및 시제품을 개발해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