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약 탐지견 해외 진출…관세청, 태국에 2마리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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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약 탐지견이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했다.
관세청은 태국 관세총국이 주관하는 'K-9 탐지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마약 탐지견 제이크와 조크 2마리를 태국 관세총국에 정식으로 인도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적응 훈련을 마치면, 이들은 태국 열대과일 이름인 '두리안'과 '카눈'으로 개명해 앞으로 태국 공항과 우체국 등에서 마약 탐지견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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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약 탐지견이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했다.
관세청은 태국 관세총국이 주관하는 'K-9 탐지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마약 탐지견 제이크와 조크 2마리를 태국 관세총국에 정식으로 인도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 태어나 훈련받은 탐지견이 해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6년 미국으로부터 탐지견 6두를 기증받아 탐지견 운영을 시작했던 우리나라가 36년 만에 마약 탐지견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것이다.
제이크와 조크는 인천 영종도 훈련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12주 양성 훈련 과정을 마치고 출국했고, 지난달 24일부터 태국 현지에서 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적응 훈련을 마치면, 이들은 태국 열대과일 이름인 '두리안'과 '카눈'으로 개명해 앞으로 태국 공항과 우체국 등에서 마약 탐지견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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