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와 같이 있는 아침이 좋다" [세컨하우스2]

강다윤 기자 2023. 8. 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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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세컨 하우스2'. / KBS 2TV '세컨 하우스2'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세컨 하우스2'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전북 진안군 구례마을에서의 마지막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과 하희라는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침을 맞이했다. 최수종은 부지런히 청소기를 돌렸고, 하희라는 아침 단장에 열중했다.

KBS 2TV '세컨 하우스2'. / KBS 2TV '세컨 하우스2' 방송 캡처

거실로 나온 하희라는 창문을 활짝 열더니 "비가 조금씩 오긴 온다. 많이는 아닌데 비가 온다"며 날씨를 체크했다. 그러더니 최수종에게 "오빠는 지금 뭐 안 먹을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수종은 아침을 먹지 않겠다며 "하희라 씨하고 같이 있는 이 아침이 좋다"라고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하희라는 "그럼 나 먼저 뭐 먹어도 되느냐. 오빠 지금 뭐 안 먹을 거면 나 먼저 먹는다"고 현실감 가득한 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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