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호우경보…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20㎜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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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물폭탄이 떨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 지역에 시간당 20㎜ 내외로 매우 강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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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17일 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물폭탄이 떨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 지역에 시간당 20㎜ 내외로 매우 강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는 오후 9시4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또 전북 진안·부안, 전남 광주·나주, 경남 산청에도 시간당 10~20㎜로 강하게 내리고 있다고 추정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상청은 "짧은 시간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하천 등에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소나기 내리는 지역에 강한 돌풍도 불어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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