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산단서 떨어진 철판 맞은 작업자 이틀 만에 숨져

김선덕 2023. 8. 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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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대불산업단지의 선박 블록 제조업체에서 떨어진 철판에 맞은 작업자가 이틀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쯤 영암군 대불산단 내 한 선박 블록 제조업체에서 40대 작업자 A씨가 1.3m높이에서 떨어진 임시 용접 철판에 맞았다.

경찰은 A씨가 탱크 용접 시험을 하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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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대불산업단지의 선박 블록 제조업체에서 떨어진 철판에 맞은 작업자가 이틀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쯤 영암군 대불산단 내 한 선박 블록 제조업체에서 40대 작업자 A씨가 1.3m높이에서 떨어진 임시 용접 철판에 맞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얼굴 타박상과 무릎 부상을 입어 인근 목포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치료를 받던 A씨는 이날 오전 9시 10분쯤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탱크 용접 시험을 하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영암=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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