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외무 "모든 러軍 격퇴할 때까지 서방, 무기·탄약 공급해야"

유세진 기자 2023. 8. 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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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점령한 모든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러시아군을 격퇴시킬 때까지 서방으로부터 무기와 탄약이 꾸준히 공급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쿨레바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하기까지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하고, 우크라이나가 계속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는 것은 바뀔 수 없는 진실이다. 다른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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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 시간 얼마 걸리든 상관 안해…국민과 손잡고 목표 향해 나갈 것"
[유엔본부=AP/뉴시스]지난 2월2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고 있는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의 모습. 그는 러시아가 점령한 모든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러시아군을 격퇴시킬 때까지 서방으로부터 무기와 탄약이 꾸준히 공급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2023.08.17.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점령한 모든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러시아군을 격퇴시킬 때까지 서방으로부터 무기와 탄약이 꾸준히 공급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쿨레바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하기까지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하고, 우크라이나가 계속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는 것은 바뀔 수 없는 진실이다. 다른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16일 AFP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의 목표는 승리, 특히 1991년 (우크라이나)국경 내의 영토를 해방하는 형태의 승리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릴 것인지는 상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쿨레바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이러한 목표를 공유하는 한, 정부는 국민들과 손잡고 이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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