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새 감사관 내정…전 감사관 인사 개입 징계 착수
곽선정 2023. 8. 17. 21:55
[KBS 광주]전임 감사관 사직으로 4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에 김영래 교육부 사학감사담당 서기관이 내정됐습니다.
앞서 임용된 유병길 전 감사관은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동창으로 알려져 부적절 채용 논란이 불거졌고, 감사원 감사가 시작되자 유 전 감사관은 지난 4월 사퇴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광주교육청 인사담당자 A씨가 유 전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광주교육청은 오는 25일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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