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니 7.1이닝 역투+테스형 연타석포!' KIA, 키움 잡고 5할 복귀+위닝시리즈![광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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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잡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
KIA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키움전에서 8대4로 이겼다.
15일 키움전에서 6대9로 패했던 KIA는 16일 11대3 승리에 이어 주중 3연전 마지막 시리즈까지 잡으면서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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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잡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
KIA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키움전에서 8대4로 이겼다. 선발 투수 토마스 파노니가 7⅓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QS+) 역투를 펼쳤고, 타선에선 소크라테스가 연타석 홈런으로 패배 위기에 내몰렸던 팀을 구해냈다. 15일 키움전에서 6대9로 패했던 KIA는 16일 11대3 승리에 이어 주중 3연전 마지막 시리즈까지 잡으면서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시즌전적은 47승2무47패가 되면서 다시 5할 승률 복귀에 성공했다. 최근 2연승. 키움은 선발 장재영이 6이닝 3실점으로 지난 11일 잠실 LG 트윈스전(6이닝 3실점)에 이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이 파노니의 역투에 막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시즌전적 43승3무64패.
초반은 공방전이었다. KIA는 2회말 나성범의 중전 안타와 최형우의 볼넷으로 잡은 무사 1, 2루에서 소크라테스가 우전 적시타를 만들면서 선취점을 뽑았다. 키움이 3회초 이주형의 좌중간 안타와 전병우의 희생번트, 이주형의 도루로 잡은 2사 3루 찬스에서 이용규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KIA는 3회말 최원준의 2루타에 이어 김도영 나성범의 희생타가 이어지면서 다시 1점을 추가했다. 2-1.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두 팀의 승부는 후반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다시 불 붙었다.
키움이 먼저 찬스를 잡았다. 6회초 선두 타자 김동헌이 김도영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가운데 이용규가 중전 안타를 만들면서 무사 1, 2루 상황을 만들었다. 키움은 김혜성의 좌전 안타로 찬스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사인 미스로 런다운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이용규가 태그아웃됐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도슨이 삼진, 김휘집이 내야 뜬공에 그치며 허무하게 역전 찬스를 날렸다.
KIA는 6회말 나성범의 2루타 뒤 최형우의 직선타가 병살로 연결되면서 고개를 숙이는 듯 했으나, 소크라테스가 장재영과의 1B 승부에서 들어온 바깥쪽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우월 솔로포로 연결, 3-1로 격차를 벌렸다.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파노니는 선두 타자 이용규에 볼넷을 내준 뒤 김혜성을 삼진처리했으나, 도슨에 좌전 안타를 내주면서 1사 1, 2루 위기에 처했다. KIA 벤치가 움직였고, 임기영이 마운드에 올랐다. 키움은 김휘집이 내야 뜬공에 그치면서 찬스를 날리는 듯 했으나, 송성문이 우월 스리런포를 터뜨리면서 1점차 역전에 성공했다.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던 KIA를 구해낸 것은 소크라테스였다. 8회말 1사 1루에서 키움 김성진과의 1B2S 승부에서 들어온 몸쪽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우월 투런포로 연결, KIA가 다시 1점차 리드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KIA는 이후 2사 3루에서 박찬호의 내야 안타와 김도영의 2타점 적시타를 보태 8-4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KIA는 9회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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