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17일 뉴스투나잇1부

■ 이재명 '백현동 의혹' 조사 계속…혐의 부인

백현동 개발 특혜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네번째 소환조사로, 이 대표는 30쪽 분량 진술서를 기반으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 윤대통령 미국 출국…"한미일 안보 협력체로"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단독 정상회의를 위해 미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선 3국의 지속적 협력과 구체적 이행방안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원칙'과 '캠프 데이비드 정신', 두 건의 문건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 대낮 신림동 등산로서 성폭행…피해자 의식불명

오늘 낮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야산에서 피해자가 성폭행을 당하고 의식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체포된 30대 남성은 피해여성과 모르는 사이로 알려졌으며 피해여성은 현재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잇따른 흉기난동으로 인한 경찰의 '특별치안'이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냉장고 영아시신' 친모 재판…죄명 변경요구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에 대한 첫 재판에서, 친모 측이 죄명을 살인죄 대신 영아살해죄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분만 직후 산모의 심리상태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로, 사체 은닉혐의도 부인했습니다.

■ 내일도 무더위 속 소나기…남부·제주 강한 비

무더운 날씨는 내일도 계속 되겠습니다. 길게는 지역에 따라 일주일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32도, 광주 33도 등 30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남부와 제주에는 모레 새벽까지 많게는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시각헤드라인 #주요뉴스 #뉴스투나잇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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