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이글이글, 임지연 입이 떡..'국민사형투표' 2차 사건 발생했나

박소영 2023. 8. 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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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2차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2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정말 발생할 것인지, 발생한다면 그 대상이 되는 악질범은 누가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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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국민사형투표’ 2차 사건이 발생한다. 이번 무죄의 악마는 누구일까.

지난 8월 10일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가 첫 방송됐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으로 첫 방송부터 짜릿한 추적극의 묘미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특히 기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충격적 설정 국민사형투표가 상상 이상으로 리얼하게 표현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수직 상승시켰다. 어느 날 18세 이상 전 국민의 스마트폰으로 동시에 도착한 국민사형투표 메시지. 메시지를 받은 사람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당황하는 사람, 호기심을 보이는 사람, 장난으로 생각하며 찬성을 누른 사람 등. 이 같은 다양한 반응이 리얼함을 높인 것.

아동성착취물 유포범 배기철(김민식 분)을 대상으로 한 1차 국민사형투표의 결과 찬성이 과반수를 넘었다. 이에 ‘개탈’은 배기철의 사형을 집행했다. 배기철이 시체로 발견되고, ‘개탈’이 또 한 번 전 국민을 상대로 메시지를 보내면서 경찰은 국민사형투표 특별수사본부를 만들었다. 김무찬(박해진 분)이 특별수사본부 팀장을 맡은 가운데 ‘개탈’은 다음 국민사형투표까지 예고했다.

이에 2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정말 발생할 것인지, 발생한다면 그 대상이 되는 악질범은 누가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 17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2회 본방송을 앞두고 2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에 대한 강력한 스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오늘(17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개탈’이 예고한 두 번째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1차 국민사형투표로 인해 실제로 사람이 사망한 만큼, 2차부터는 사람들의 반응도 달라진다. 또 2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발생하면서 ‘개탈’을 추적하려는 경찰 김무찬과 주현(임지연 분)의 팀플레이도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손에 땀을 쥐는 액션 장면, 카 체이싱 장면도 공개된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과연 ‘개탈’이 지목한 2차 국민사형투표 대상자 ‘무죄의 악마’는 누굴까. 2차 국민사형투표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 경찰은 ‘개탈’ 추적의 단서를 잡을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국민사형투표’ 2회는 8월 17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 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라켓소년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의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국민사형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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