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에도 불볕더위… 18일 서울 낮 기온 32도

진상훈 기자 2023. 8. 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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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낮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은 18일 아침 최저기온이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했다.

서울과 인천의 예상 최기온은 각각 32도, 31도로 예보된 가운데 춘천·청주·대전·대구·광주 등은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18일 낮 12시부터 저녁 9시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대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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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1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낮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은 18일 아침 최저기온이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했다. 서울과 인천의 예상 최기온은 각각 32도, 31도로 예보된 가운데 춘천·청주·대전·대구·광주 등은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18일 낮 12시부터 저녁 9시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대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내륙·강원 내륙·산지·충청 내륙·광주·전남·전북 동부·제주가 5~30mm, 대구·경북·경남 내륙은 5~60mm로 각각 예보됐다.

기상청은 서해상과 동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원활히 확산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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