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김숙 "이상엽, 배우 톤→예능 톤 나왔다"...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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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배우 톤으로 시작, 출연 10분 만에 예능 톤이 튀어나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KBS2 '홍김동전'에선 이상엽, 위너 김진우, 트와이스 지효와 함께 스포츠스타 특집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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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상엽이 배우 톤으로 시작, 출연 10분 만에 예능 톤이 튀어나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KBS2 ‘홍김동전’에선 이상엽, 위너 김진우, 트와이스 지효와 함께 스포츠스타 특집으로 펼쳐졌다.
솔로 가수로 컴백한 트와이스 지효는 “박진영 피디님이 작사해주셨고 곡을 써주셨다”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앞에 JYP 들어가느냐”라고 물었다. 안 들어간다는 말에 같은 소속사인 우영은 “잘 되겠네요”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즉석에서 신곡 ‘킬링 미 굿’의 안무를 선보이며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MC들 중 친분 있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주우재를 언급했고 주우재는 “친해진 계기가 해외에서 시상식 할 때 처음 만났다. 상엽 선배에게 인사를 드렸던 그날 밤에 본인 방으로 불러서 맥주를 하면서 빨리 친해졌다”라고 친분을 언급했다.
위너 진우는 ‘홍김동전’의 애청자라며 “건강 검진 편을 재밌게 봤다. 대장 내시경이었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대장 내시경을 한 적 없다. 위 내시경이었다”라며 진우의 엉뚱 매력에 폭소를 터트렸다.
한편 이상엽은 진우와 함께 21일 첫 방송 되는 드라마 ‘순정 복서’에 함께 출연한다고 드라마 홍보에 나섰다. 이때 세상 산만한 멤버들의 모습에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 근데 여기 되게 정신이 없다”라고 외치며 황당함을 드러냈고 김숙과 주우재는 “상엽 씨가 두 가지 톤이 있다. 예능 톤과 배우 톤이 있는데 녹화 시작할 때는 분명히 배우 톤이었는데 예능톤이 나왔다” “예능 톤 나오려면 열 받게 해야 한다”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엽은 ‘순정복서’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전직 야구선수였고 현재는 선수들의 에이전트를 하면서 단물만 뽑아먹고 버리는 얍삽한 역할이다”라고 소개했고 진우는 “유치원에서 꽃미남 부원장 역할을 맡았다”라고 소개했고 이상엽은 “여주인공의 첫사랑 역할”이라고 거들었다. 우영은 “거기 유치원 진짜 잘되겠다”라고 과몰입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승부 조작 게임 - 프락치를 잡아라’ 미션이 펼쳐지며 프락치 검거를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홍김동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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