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수수 혐의' 박차훈 새마을금고회장 또 구속 면해
김성훈 기자 2023. 8. 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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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펀드 출자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과정에서 1억원이 넘는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오늘(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사모펀드(PEF) 출자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에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방어권 보장을 이유로 한 차례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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