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둥동굴’ 박항서, 김남일과 티격태격... “많이 늙었다→끼만 있으면 예능 성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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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둥동굴' 박항서가 김남일의 외모를 칭찬했다.
17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이하 '손둥 동굴')에서는 박항서가 하노이에서 올드보이 스카우트와 발대식을 주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 말을 들은 김남일이 "아까 첫마디가 '너 많이 늙었다' 이건 뭐냐"며 울컥하자, 박항서는 "옛날 푸릇푸릇할 때하고 다르단 소리다"고 웃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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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이하 ‘손둥 동굴’)에서는 박항서가 하노이에서 올드보이 스카우트와 발대식을 주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상서는 “이번 탐험은 제 인생을 축구 경기와 비유한다면 연장전이라고 봐야겠다. 저는 우리가 이 여정에 실패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두 번째 멤버로 김남일이 등장했고, 박항서는 “많이 늙었다”며 너스레 떨었다. 김남일은 안정환의 안부를 물었고, 박항서는 “한 번도 전화도 안 하더라 걔는 손 좀 봐야 되겠어”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면서 “남일이는 약간 그 감정을 표현하는 편은 아니고, 근데 깊이는 있고”라며 김남일에 “너도 끼만 있으면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 얼굴이 작고 외모가 되잖아”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김남일이 “아까 첫마디가 ‘너 많이 늙었다’ 이건 뭐냐”며 울컥하자, 박항서는 “옛날 푸릇푸릇할 때하고 다르단 소리다”고 웃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은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300만 년 전 생긴 미지의 손둥 동굴을 파헤치는 다섯 출연자의 예측 불가 글로벌 ‘찐’ 탐험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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