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건희 명예훼손 혐의’ 우상호 민주당 의원 소환조사
지영의 2023. 8. 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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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당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을 소환조사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박혁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우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후 대통령실이 우 의원의 발언이 허위사실이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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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지영의 기자]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당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을 소환조사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박혁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우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우 의원은 지난해 5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김 여사가 외교부 장관 공관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부인에게 나가 있어 달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대통령실이 우 의원의 발언이 허위사실이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수사 결과 외교부 장관 부인이 당시 김 여사의 방문계획을 사전에 연락받아 외출한 상태였고, 김 여사 일행과 마주친 사실조차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우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지영의 (yu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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