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전 앞둔 맨유, 경계 1순위는 'SON 아닌 매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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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이 프리미어리그 단 한 경기로 토트넘 핫스퍼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맨체스터 지역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MEN)는 17일(한국시각) 토트넘에서 매디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경계했다.
매디슨이 대활약하며 맨유가 토트넘에 패한다면 최악의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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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제임스 매디슨이 프리미어리그 단 한 경기로 토트넘 핫스퍼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맨체스터 지역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MEN)는 17일(한국시각) 토트넘에서 매디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경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0일 새벽 1시 30분 토트넘 원정을 떠난다.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다.
1라운드에서 맨유는 울버햄튼을 홈으로 불러들여 1대0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챙겼지만 경기 내용은 실망스러웠다는 비판이 많았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기존의 수비 일변도 역습 전술에서 탈피해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려고 적극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MEN은 '맨유 에릭 텐하흐 감독은 이적시장에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닫게 될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바로 매디슨 때문이다. MEN에 따르면 맨유는 과거에 매디슨을 영입하려고 했었다. 맨유는 메이슨 마운트를 영입했다. 매디슨은 토트넘으로 갔다. 매디슨이 대활약하며 맨유가 토트넘에 패한다면 최악의 시나리오다.
MEN은 '토트넘은 탕귀 은돔벨레나 지오바니 로셀소 같은 선수들이 일관성을 찾지 못하면서 창의력 부재에 시달렸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새 토트넘 감독은 매디슨이 이 약점을 해소해주길 바란다. 매디슨은 이번 대결에서 의심할 여지 없이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주 공격수인 히샬리송이나 손흥민, 데얀 클루셉스키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브렌트포드전에서 이들이 아무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히샬리송은 2022~2023시즌 리그에서 1골에 그쳤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경기력이 폭락한 뒤 부활 조짐을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매디슨만 봉쇄하면 큰 걱정은 없다고 생각할 만하다.
다만 맨유는 울버햄튼과 경기에서 중원에 약점을 드러냈다. 카세미루가 고군분투하며 울버햄튼을 저지했다. 토트넘과 경기는 카세미루와 매디슨의 대결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약세를 보이는 토트넘이 맨유와 맞불을 놓을 경우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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