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에 이어 고속철도 시설 테러 협박…“특이점 없어”

주아랑 2023. 8. 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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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울산시청을 포함한 관공서를 대상으로 한 테러 협박에 이어 이번엔 고속철도 시설을 노린 테러 예고 메일이 확인됐습니다.

울산경찰청은 '고속철도 시설에 폭탄을 설치해 폭발할 것이다' 라는 내용의 테러 협박 메일이 외교부를 통해 들어와 KTX울산역 등을 대상으로 군, 소방 등과 함께 수색을 벌였으며, 별다른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울산시청 등을 대상으로 한 폭발 테러 예고 시간이 오늘 오후 3시 34분으로 명시돼 있어 군과 함께 청사 안팎에서 순찰을 실시했습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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