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근황 공개 "사람들이 죽은 줄 알아…학생 가르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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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크리스티나를 비롯해 이다도시, 줄리안 등 원조 외국인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런가 하면 크리스티나는 KBS 2TV 예능 '미녀들의 수다'('미수다') 덕분에 줄리안이 출연했던 JTBC 예능 '비정상회담' 등이 인기를 끌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다도시, 크리스티나, 줄리안은 외국인 방송인 서열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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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크리스티나를 비롯해 이다도시, 줄리안 등 원조 외국인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살아있네! 살아있어') 프로그램 이름을 듣고 '사람들이 내가 죽은 줄 알아요?'라고 반응했다"며 "저는 아직 잘 살아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미국 고등학생들에게 이탈리아어와 프랑스어를 가르치고 있다"며 "영어를 사용해서 수업 중이다. 헷갈리지만 너무 재미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크리스티나는 KBS 2TV 예능 '미녀들의 수다'('미수다') 덕분에 줄리안이 출연했던 JTBC 예능 '비정상회담' 등이 인기를 끌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다도시는 "1990년대에 방송했던 '임백천의 월드쇼'가 원조"라고 반박했고,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성대현은 "이다도시가 없었으면 두 사람은 없었던 것"이라며 이다도시를 두둔했다.
이후 이다도시, 크리스티나, 줄리안은 외국인 방송인 서열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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