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임지연에 “나보다 또라이는 팀원으로 못 받아”(국민사형투표)

김지은 기자 2023. 8. 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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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국민사형투표’ 박해진이 임지연의 팀원으로 받아달라는 제안을 거절했다.

주현(임지연 분)은 17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딸을 죽인 범인을 아버지가 대신 죽인 사건이 있었다. 팀장님이 담당이었다. 그 아버지가 최후의 진술 때 무죄의 악마를 말했다. 권석주가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년 전에 민지영 의원이 해커를 고용해서 디도스공격했다. 팀장님이 증거를 한 방에 지우면서 정치권과 경찰이 멀수록 좋은 관계라나?”라며 “화나서 언론에 터뜨렸는데 민지영은 뒤로 빠지고 보좌관이 뒤집어썼다. 민지영을 파다 보니 나왔다. 나를 팀원으로 받아달라”고 말했다.

김무찬(박해진 분)은 “권석주는 청도교도소에 있다. 단 한 번도 면접한 적 없다. 그런데 살인? 불가능하다”라며 “나보다 또라이는 팀원으로 안 받는다. 시끄러운 건 나 하나로 충분하다”고 거절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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