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서 소형 비행기 도로 추락…최소 10명 숨져

강민경 기자 2023. 8. 17. 2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외곽의 한 공항에서 소형 여객기가 착륙 시도 중 도로에 추락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17일 오후 2시 8분 말레이시아 중부 셀라고르주 외곽 엘미나 타운 근처에서 발생했다.

사고 기종은 비치크래프트 모델 390이었으며 승객 6명과 승무원 2명을 태우고 셀랑고르의 술탄 압둘 아지즈 샤 공항에 착륙하기 직전에 도로에 추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탑승객 8명 전원 사망하고 충돌한 승용차·오토바이 운전자 2명 사망
17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외곽의 한 공항에서 착륙하려던 소형 여객기가 도로에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2023.8.17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외곽의 한 공항에서 소형 여객기가 착륙 시도 중 도로에 추락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17일 오후 2시 8분 말레이시아 중부 셀라고르주 외곽 엘미나 타운 근처에서 발생했다.

사고 기종은 비치크래프트 모델 390이었으며 승객 6명과 승무원 2명을 태우고 셀랑고르의 술탄 압둘 아지즈 샤 공항에 착륙하기 직전에 도로에 추락했다.

이 여객기는 도로에 떨어지는 과정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와 충돌했다.

탑승자 8명은 전원 사망했으며 충돌한 자동차와 오토바이 운전자 2명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락 전 관제탑에 비상 상황을 알리는 교신은 없었다면서 사고 원인과 추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