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도 자유의 몸➝이달의 소녀, 완전한 2막 [Oh!쎈 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국 츄도 자유의 몸이 되면서,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완전한 2막을 시작하게 됐다.
츄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하면서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
츄가 승소하면서 이달의 소녀 멤버 전원이 블록베리를 떠나 온전한 2막을 준비하게 됐다.
츄까지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되면서 이달의 소녀의 제 2막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선미경 기자] 결국 츄도 자유의 몸이 되면서,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완전한 2막을 시작하게 됐다.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지면서 팀 활동은 어려워졌지만, 솔로와 유닛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츄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하면서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 개인 활동을 진행 중인 츄는 이로써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팬들도 자유로워진 츄의 행보를 응원하고 있다.
17일 서울북부지법 민사합의12부(정우정 부장판사)는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츄는 앞서 지난 2021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본안 소송을 제기했고, 2년 만에 승소하게 됐다.
츄가 블록베리 측과 전속계약을 정리하는 과정은 꽤 오래 걸렸고, 여러 의혹과 논란도 따라왔지만 결국 승리자가 됐다. 앞서 블록베리 측은 츄의 갑질을 주장하며 팀 탈퇴를 발표했고, 전속계약 분쟁 과정에서 츄의 템퍼링(계약 기간 만료 전 사전 접촉)을 주장하기도 했다. 결국 재판부가 츄의 손을 들어주면서 더 이상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게 된 것. 츄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예능 등 활동은 물론, 솔로 가수로도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츄가 승소하면서 이달의 소녀 멤버 전원이 블록베리를 떠나 온전한 2막을 준비하게 됐다. 츄에 이어 희진, 김립, 진솔, 최리, 현진, 비비가 차례로 블록베리와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하며 회사를 떠났고, 지난 6월 하슬, 이브, 여진, 올리비아혜, 고원도 승소하며 자유의 몸이 됐다.
일부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유닛 형식으로 여전히 팀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김립, 진솔, 최리가 모드하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프로젝트 오드아이써클로 대중 앞에 서게 됐다. 하슬 역시 모드하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달의 소녀 완전체로 뭉치기 전 지난 2017년 첫 미니앨범을 발표했던 바. 이달의 소녀와 세계관이 연결된 지점이라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지난 달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 이들은 활동 각오를 다지면서 특히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의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들은 이달의 소녀에 대해서 “해체한 그룹이 아니다. 이 부분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다만 이달의 소녀 이름을 의지대로 자유롭게 쓸 수 없어서 조심스럽다”라고 밝혔다. 또 이들은 오드아이써클에 이어 희진과 하슬까지 합류, 아르테미스로 새로운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아르테미스에 이어 씨티디이엔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현진과 비비, 여진, 고원, 올리비아혜(혜주)도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지난 달 팬들과 함께하는 ‘오빛운동회’를 개최하고 분쟁 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났다. 특히 이들은 루셈블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알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15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10개 지역을 방문해 루셈블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츄까지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되면서 이달의 소녀의 제 2막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모습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