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선발에서 '에이스'가 된 키쿠치, 최근 5경기 ERA 1.19...마이너행 '에이스' 마노아 공백 완전히 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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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간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투수는 키쿠치 유세이(토론토 블루제이스)라는 평가가 나왔다.
토론토스타는 16일(현지시간) 키쿠치가 지난 한 달간 평균자책점 측면에서 MLB 최고 투수였다고 분석했다.
토론토에서 두 번째 풀시즌을 보내고 있는 키쿠치는 24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 토론토 선발 투수 중 케빈 가우스만(3.04)에 이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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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스타는 16일(현지시간) 키쿠치가 지난 한 달간 평균자책점 측면에서 MLB 최고 투수였다고 분석했다.
키쿠치는 최근 5차례 선발 등판에서 1.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6차례 선발 등판에서의 자책점은 1 이하였다.
토론토에서 두 번째 풀시즌을 보내고 있는 키쿠치는 24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 토론토 선발 투수 중 케빈 가우스만(3.04)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호세 베리오스(3.53)보다 낫다.
또한 지난 30일 동안 그의 WAR은 1.4를 기록하는 등 경력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토론토스타는 설명했다.
토론토와 3년 3600만 달러 계약을 맺기 직전인 2021년 키쿠치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29차례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토론토에서의 첫해에도 키쿠치는 선발과 불펜을 5.19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키쿠치는 토론토 제5선발이었다. 류현진이 빠지면서 로테이션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그러나 에이스 알렉 마노아가 예상 외로 부진, 마이너리그로 강등되자 키쿠치가 부활했다. 마노아의 공백을 완전히 메워주고 있다는 것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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