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선발' 김서현‥'2이닝 3실점 난조'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 한화의 주목받는 신인이죠.
김서현 선수가 기대와 우려 속에 데뷔 첫 선발 등판을 가졌는데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데뷔 후 20경기 만에 처음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김서현.
깊게 심호흡을 하고 던진 초구는 시속 152km의 직구였습니다.
첫 타자 손아섭을 2루 땅볼‥
다음 타자 박민우도 투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습니다.
박건우에게 처음 변화구를 구사했는데 제구가 잘되지 않았고 높은 직구를 던지다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4번 타자 마틴에게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공략당해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그래도 권희동을 150km짜리 빠른 공으로 삼진 처리하고 한숨을 돌렸습니다.
2회에는 구속이 140km대로 떨어졌는데 제구까지 더 흔들렸습니다.
결국 볼넷 3개로 원아웃 만루, 손아섭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고 박민우의 내야 땅볼 때 한 점을 더 내주며 3점 째를 허용했습니다.
스트라이크를 바라는 팬의 기대와 달리 또다시 볼넷을 내주자 한화는 구원진 준비에 들어갔고 마틴을 땅볼로 잡아 이닝을 마친 김서현은 글러브에 얼굴을 파묻으며 자책했습니다.
2이닝 동안 투구수 44개에 볼넷 4개.
특급 신인으로 주목받은 김서현은 제구력 회복이라는 숙제를 남기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MBC 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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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5485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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