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vs 스페인… 누가 우승해도 ‘최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누가 이겨도 최초 우승이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무적함대' 스페인이 국제축구연맹(FIFA)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결승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조국에 가져오기 위해 맞붙는다.
FIFA 랭킹 4위인 잉글랜드는 지난 16일 열린 준결승에서 호주(10위)를 3-1로 꺾고 결승에 올라 '우승 후보' 스웨덴(3위)을 2-1로 잡고 결승에 선착한 스페인(6위)과 오는 20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濠 vs 스웨덴 3·4위 결정전
FIFA 랭킹 4위인 잉글랜드는 지난 16일 열린 준결승에서 호주(10위)를 3-1로 꺾고 결승에 올라 ‘우승 후보’ 스웨덴(3위)을 2-1로 잡고 결승에 선착한 스페인(6위)과 오는 20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두 국가 모두 여자월드컵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91년부터 열린 여자월드컵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는데, 잉글랜드의 종전 최고 기록은 2015년 대회 때의 3위다. 2015년 캐나다 대회와 2019년 프랑스 대회에서 연달아 준결승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잉글랜드는 3번째 도전 끝에 준결승을 넘어 첫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결승 전날인 19일 열리는 3위 결정전에서는 개최국 호주와 스웨덴이 마지막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