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완, 김진우·김서라에 구박받는 고된 결혼 생활 (우아한 제국)

김지은 기자 2023. 8.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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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우아한 제국’ 한지완의 고된 결혼생활이 그려졌다.

정우혁(강율 분)은 1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남의 인생을 살 수 있어서 연기를 하고 싶다”며 “내 인생을 별 볼 일 없다. 배우가 되면 다른 사람이 돼서 그 사람 인생을 살 수 있는게 신난다. 연기를 하면 가슴이 터질 것 같다”고 밝혔다.

신주경(한지완 분)은 “연기하는 게 재미있고 신난다니 좋네”라고 말했다. 그러다 신주경은 “시아버지가 똥 쌌다. 당장 집으로 와”라는 홍혜림(김서라 분)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향했다.

홍혜림은 “시아버지가 너를 찾는데 회사 일 그만두면 안 되냐?”고 물었고, 신주경은 “아버님이 제정신일 땐 회사 일을 보고 받길 원한다”고 거절했다.

이어 장창성(남경읍 분)이 잠든 방에 들은 홍혜림은 “먹고 자고 싸고 아기가 따로 없네”라며 “이 인간아 벌 받은 것이다. 기윤이한테 손찌검하고 나한테 함부로 한 벌을 받은 것”이라고 악담했다.

그러다 홍혜림은 신주경이 수령자로 지정된 장창성의 생명보험을 발견했고 신주경을 불러 화를 냈다. 귀가한 장기윤(김진우 분) 또한 “이게 무슨 짓이냐? 가증스러우니까 조용히 해라”라며 손찌검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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