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정부, 200억엔 규모 ‘사무라이본드’ 발행

2023. 8.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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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협력의 물꼬를 튼 정부가 '사무라이 본드'로 불리는 엔화 표시 채권을 발행한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중 일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엔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할 예정이다.

올해 정부의 외평채 발행 한도는 27억달러(약 3조6200억원)다.

정부가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엔화 외평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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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협력의 물꼬를 튼 정부가 ‘사무라이 본드’로 불리는 엔화 표시 채권을 발행한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중 일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엔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규모는 200억엔(약 1800억원)이지만, 이는 공시를 위한 최소금액이라 실제 발행 규모는 이보다 클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정부의 외평채 발행 한도는 27억달러(약 3조6200억원)다. 정부가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엔화 외평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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