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방심위 정연주 위원장·이광복 부위원장 해촉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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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 해촉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방통위 회계검사 결과 정 위원장 등 일부 위원들의 '불성실한 근태, 부적절한 조직관리, 문란한 회계집행 등 정상적 조직 운영이 불가능한 사유'가 확인돼 인사혁신처가 검토 후 해촉 재가를 상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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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 해촉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방통위 회계검사 결과 정 위원장 등 일부 위원들의 '불성실한 근태, 부적절한 조직관리, 문란한 회계집행 등 정상적 조직 운영이 불가능한 사유'가 확인돼 인사혁신처가 검토 후 해촉 재가를 상신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방통위는 이달 초까지 방심위의 2018~2023년 방송통신발전기금 보조금 사업에 대한 회계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는 성명서를 내고 "언론장악 DNA가 노골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국민의힘이 마음에 안 드는 언론 보도를 제대로 심의하지 않는다며 정권 출범 내내 정치적 외압을 가하며 흔들어 대더니 방통위가 '꼬투리 잡기 감사'에 나서고, 윤 대통령이 속전속결로 해촉시켰다"고 비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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