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연내 F-16 받을 가능성 없어‥훈련은 조만간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가 반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청해온 F-16 전투기를 올해 안에 받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6월 러시아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 작전을 앞두고 서방의 신형 전차와 장거리 미사일을 제공받은 데 이어 현대식 전투기인 F-16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서방측에 거듭 요청해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반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청해온 F-16 전투기를 올해 안에 받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리 이흐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현지 방송에 출연해 "이번 가을이나 겨울에 F-16으로 우크라이나를 방어할 수 없을 것임이 이미 분명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적어도 한 가지 진전이 있다면 우크라이나 조종사와 기술자들이 머지않아 F-16에 대한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6월 러시아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 작전을 앞두고 서방의 신형 전차와 장거리 미사일을 제공받은 데 이어 현대식 전투기인 F-16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서방측에 거듭 요청해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간의 직접 대결을 꺼리는 서방은 확전을 우려해 F-16 제공에 대해 확실하게 약속된 건 없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르면 이달 중 훈련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훈련에는 6개월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F-16을 제공받더라도 우크라이나가 이를 운용하려면 내년은 돼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5467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4번째 검찰 나온 이재명‥"정치검찰 조작 수사 백 번도 출석"
- 내일 이동관 청문회‥"보수 이념 전사 육성"
-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성폭행한 30대 남성 체포‥피해 여성 위독
- 윤 대통령, 정연주 방심위 위원장 해촉안 재가
- "캠프 데이비드 '원칙·정신' 채택 예정"
- 음식값 계산하고 다시 간 용의자‥여친은 변기 안고 구토 자세로
- "방류할 거면 빨리‥총선 영향 줄여야" 日 보도에 환노위 '발칵' [현장영상]
- 딸 태워 입시학원 '라이딩' 국회의원‥차는 관용차, 운전기사는 비서관?
- 박 대령 측 "수사 외압 통화, 부하들과 스피커폰으로 함께 들어"
- 서해선 원종역 홈 지붕 상부 '불꽃'‥8개 열차 운행 지연·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