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보, 손성윤에 “함께 복수하자…김진우 무너지게 할 것”(우아한 제국)

김지은 기자 2023. 8. 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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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우아한 제국’ 이상보와 손성윤이 김진우를 속였다.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은 1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복수를 하지고 미국까지 날 찾아왔다?”라며 “세상에 재미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복수에 시간과 돈을 써?”라고 물었다.

나승필(이상보 분)은 “넌 장기윤이 가진 돈을 차지하고 난 복수를 하는 것이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동양인은 미국에서 주류가 될 수 없지. 돈은 많은 이 명예를 갖는 건 어때?”라며 “우아한 제국을 네가 가져. 난 복수만 하면 돼. 그자가 철저히 무너지기만 하면 된다”고 설득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장기윤(김진우 분)의 친구를 설득해 해외 진출할 기회가 있다고 거짓을 고했고, 재클린 테일러에게 관심을 갖게 유도했다.

장기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한 재클린 테일러는 “내가 한국에 온 진짜 이유는 날 버린 엄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라며 “반드시 유명해져서 언니 대신 날 입양 보낸 것. 그렇게 날 버린 것. 엄마란 인간을 후회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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