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복귀 MV서 탈색→유쾌한 댄스…밝은 미소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김새론이 출연한 뮤직비디오(MV)가 공개됐다.

17일 유튜브 채널 'OGAM엔터테인먼트'에는'Bittersweet(비터스위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Bittersweet'는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와 아이브라더스가 협업한 신곡으로, 김새론이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티저 영상에는 머리를 탈색한 김새론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김새론은 리듬을 타며 춤을 추거나 기타를 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김새론은 올해 4월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선고 후 머니투데이에 "제가 지은 죄에 대해서는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소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가 4개월 만에 복귀 소식을 알리면서 누리꾼들은 "이렇게 빨리 복귀하는 게 말이 되냐", "반성한다더니" 등 비판을 쏟아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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