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 폭염주의보…모레까지 곳곳 소나기

KBS 지역국 2023. 8. 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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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우리 지역에 닷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높은 습도 탓에 연일 불쾌 지수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에는 온열 질환에 걸릴 위험이 무척 큽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장시간 야외활동 하실 땐 그늘에서 틈틈이 휴식을 취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 구름이 자주 만들어지는데요.

오늘은 저녁까지 5에서 20밀리미터, 내일도 낮부터 저녁 사이 5에서 3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 2,3도 높겠습니다.

세종이 23도, 대전 24도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공주가 32도, 대전 33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부분 23도로 시작하고요.

낮 최고 기온은 아산과 내포가 32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 22도, 서천 23도, 낮 기온은 부여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습니다.

다만, 안개가 예상돼 해상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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