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출하 여름 풋귤, 더 건강하게 즐기기
2023. 8. 17. 20:00
-침출차에 찻잎 넣으면 플라보노이드 성분 최대 3.5배 더 우러나-
임보라 기자>
제주도 특산품인 풋귤 철을 맞아, 농촌진흥청이 풋귤의 장점과 효과적인 섭취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풋귤은 덜 익은 감귤로, 항암 등에 효과가 좋은 '플라보노이드'와 '구연산'이 익은 감귤보다 2배 이상 높고, 항산화 성분도 풍부한데요.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풋귤을 차로 우려 마실 때 '찻잎'을 넣으면 항산화, 심혈관 개선 등에 효과가 보고된 '헤스페리딘'과 '나리루틴' 성분이 각각 3.5배, 1.3배 더 우러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풋귤은 기능 성분이 풍부해 무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며, 차로 우려 마실 때는 말린 풋귤 껍질과 찻잎을 1 대 2 비율로 물에 우려 마실 것을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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