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테네리페 섬 대형 산불…“통제 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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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섬에서 발생한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페르난도 클라비호 카나리아 제도 주지사는 현지시간 16일 밤 기자 회견을 열어 전날 국립공원에서 시작된 산불이 통제 불능 상황이라면서 "전망이 긍정적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화선 길이는 산불 발생 24시간 만에 22㎞까지 늘어났고, 1천800헥타르 이상을 태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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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섬에서 발생한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페르난도 클라비호 카나리아 제도 주지사는 현지시간 16일 밤 기자 회견을 열어 전날 국립공원에서 시작된 산불이 통제 불능 상황이라면서 "전망이 긍정적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화선 길이는 산불 발생 24시간 만에 22㎞까지 늘어났고, 1천800헥타르 이상을 태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테이데산을 비롯한 모든 산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항공기 14대와 인력 25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카나리아 제도에서는 지난주 폭염과 함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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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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