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저소득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5000만원 전달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에게 후원금 전달을 하고 있다. 사진=KB캐피탈

[파이낸셜뉴스] KB캐피탈은 8·15 광복절 뜻을 기리며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국가 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지난해 저소득 독립 유공자 후손 가정에 친환경 생필품 중심의 지원 키트를 전달했다. 올해는 후원 희망 물품 조사를 통해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KB 포 히어로즈’ 키트와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을 이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총 450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는 “올해도 독립 유공자의 국가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후원을 준비했다"면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