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 안 나" 조유리→"침묵" 최승현, '오겜2' 뉴페이스 각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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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뒤 라인업에 합류한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어 조유리는 '정오의 희망곡'에서 '오징어게임2'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양동근은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오징어게임2' 합류에 대해 "저도 그 소식을 들었는데 같이 출연하는 분들이 강하늘 씨, 임시완 씨 그분들과 같이 캐스팅 된 걸 보니까 약간 오징어가 된 기분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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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오징어게임2’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뒤 라인업에 합류한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역시 높은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상황. ‘오징어게임2’ 뉴 페이스들은 어떤 각오를 다졌을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2’ 측은 지난 6월, 두 번에 걸쳐 캐스팅을 전격 발표했다.
첫 발표 때는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의 캐스팅이 알려졌고, 이후 두 번째 발표 때는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을 비롯해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이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게임’에서 만났던 배우들도 눈에 띄었지만 이른바 ‘뉴 페이스’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넷플릭스의 딸’ 박규영부터, 가수로 활동 중인 조유리, 빅뱅 출신 최승현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즈원 출신 가수 조유리는 단연 눈에 띄는 ‘뉴페이스’다. ‘미미쿠스’, ‘술꾼도시여자들’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보여준 조유리는 한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좋은 노래와 대본을 받았을 때 망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크다. 일이 힘들어도 좋아하는 게 곧 직업이라 행복하다. 스스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취향을 더 깊이 연구하며 천천히 달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오징어게임2’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뒤 공개된 인터뷰였던 만큼 관련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조유리는 ‘정오의 희망곡’에서 ‘오징어게임2’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디션을 오래 봤던 작품인데 출연 확정 연락을 받았을 때 너무 기뻐서 그 순간이 삭제됐다. 갑자기 너무 텐션이 높아지니까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나고, 약간 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직 실감이 안 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딸’로 불리는 박규영의 합류 또한 기대를 모은다. 박규영은 ‘오징어게임2’ 합류에 대해 ‘뉴스룸’에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너무 재미있게 잘 촬영하고 있다. 스태프 분들도 제작진 분들도 엄청난 책임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 같다. 그 분들의 열정과 책임감에 누가 되지 않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자 배우들 중에서는 양동근의 합류가 눈에 띈다. 양동근은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오징어게임2’ 합류에 대해 “저도 그 소식을 들었는데 같이 출연하는 분들이 강하늘 씨, 임시완 씨 그분들과 같이 캐스팅 된 걸 보니까 약간 오징어가 된 기분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반면 가장 화제를 모았던 최승현은 이렇다 할 소감을 밝히진 않았다. 그의 캐스팅으로 인해 누군가의 입김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고, 애꿎은 이정재와 이병헌이 입방아에 오르며 이에 대해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3일 대본 리딩을 마쳤으며, 오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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