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한미일 협력 강화할 역사적 기회"

김세호 2023. 8. 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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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출국 직전 취재진과 만나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전례없이 강고한 미국, 한국과의 양국 관계를 토대로 3국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역사적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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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출국 직전 취재진과 만나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전례없이 강고한 미국, 한국과의 양국 관계를 토대로 3국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역사적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인 납북자의 조기 귀국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지금보다 더 강한 이해와 협력을 얻으며, 하루 빨리 납치 피해자가 돌아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시기와 과정은 결정하진 않았지만 올여름 시작하겠다는 기존의 방침은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내외에서 정중한 설명을 지속해왔다며, 안전성 확보와 소문 피해 대책의 대응 상황을 정부 전체가 확인한 뒤 판단하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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